경주 베이글베이글러 방문 후기

경주 석양맛집으로 유명한 베이글베이글러를 방문했습니다. 경주는 불국사, 석굴암, 경리단길 등 걸어 다니는 일정이 많아 중간에 휴식을 취할 곳이 중요한데요. 때마침 해가 질 무렵이라 일전에 알아놓았던 경주 베이글베이글러에 방문했답니다. 

 

경주 베이글베이글러 

✅경주 베이글 맛집 

 

마당이 정말 시원하죠? 지금은 겨울이라서 밖에 앉을 수 없었지만, 날좋은 봄, 가을에는 이 마당에도 사람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. 

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. 트리에 걸려있는 베이글이 너무 귀엽습니다. 

 

마음이 확 트이는 풍경입니다. 중간중간에 조경을 정말 잘해놓아서 주변 환경하고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.  

 

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, 맛난 베이글 먹어봐야죠. 

 

많은 종류의 베이글이 있었지만, 가장 이뻐보이는 겨울특선 딸기크림베이글을 시켰습니다. 석양빛을 받아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. 

 

석양 맛집 인정

많은 분들이 해질녘무렵에 베이글베이글러에 방문하시더라고요. 탁 트인 앞의 창문으로 넓은 들판과 하늘과 산이 보입니다. 시간이 지날수록 붉게 하늘이 물들어가니 너무 이뻤습니다. 

 

구름이 많았는대도 불구하고 정말 멋진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.

 

구름 사이에 폭발할 것 같은 붉은빛이 너무 아름다웠어요.

 

사진에서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 해 아쉽네요.  경주 여행의 하루가 져갑니다.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며, 즐거운 날들입니다.